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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밸류링크유가 한국무역협회 (KITA)와 손잡고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물류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등록일 : 2021-11-11

디지털 국제 물류 플랫폼 기업인 밸류링크유(대표 남영수)와 수출 중소기업 긴급 물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서안으로 가는 국적선사에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기업이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하여 해운기업과 직계약을 체결하고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플랫폼 기업이 기존의 ▲화물 추적, ▲선박 스케줄 조회, ▲수출입 물류 정보 제공 등의 업무영역을 확대해 무역업계에 대한 직접적인 해상운송 지원과 선복 제공에 나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밸류링크유 관계자는 “당사는 온라인으로 해운·물류산업의 수요자와 공급자 간 자율 무료 거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금번에 개시하는 디지털 포워딩과 같이 계약, 출발·도착지 물류 서비스, 오프라인 대고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화주 기업의 수출 물류 지원을 위해 무역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밸류링크유와의 협력으로 무역협회의 물류 지원사업도 한 단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협회는 7월부터 국내 대기업·물류기업과 함께 수출 중소기업 긴급 물류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148개 중소기업의 수출 화물 운송을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무역협회 이준봉 물류 서비스 실장은 “이번 추가 선복 확보가 최근 미주 항로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 말하며 “밸류링크유가 현재 외국적 선사와도 추가 선복 마련을 협의하고 있어 향후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도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또 “무역협회는 이번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발판으로 앞으로 국내의 물류 디지털 이용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플랫폼 이용 및 확산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중소기업 선복 지원 사업은 11월 말부터 개시되며 선박의 1차 출항은 오는 12월 4일(월) 광양항→美 LA항, 2차 출항은 12월 5일(화) 부산항→美 LA항이다. 수출 화물 운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협회 화물예약 데스크(☎02-6000-5754) 등을 통해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밸류링크유는 단기적으로 부산·광양항과 미주 서안 (롱비치/로스엔젤레스) 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권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