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 플랫폼 기업 밸류링크유는 국내 용달화물 중개 플랫폼 기업 ‘용달의 기사’와 함께 국내화물 운송 산업의 디지털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본 MOU 체결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국제물류 플랫폼 ‘밸류링크유’와 용달화물 중개 플랫폼 ‘용달의 기사’간의 통합 물류 네트워크의 구축, 디지털 기반의 라스트마일 운송 서비스 체계의 확립은 물론 실시간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용달의 기사는 지난 2018년 창립한 용달 및 개별 화물 자동차 운송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으로써 2019년 9월,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SDC) 창립시부터 회원사로 공동 참여하고 있는 화물운송 산업의 디지털화 선두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양사는 디지털 기반의 운송 서비스 오더 정보의 접수와 연결, 밸류링크유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전용 물류대행 솔루션인 ICF 서비스 참여를 통하여 소속 차주들의 수익성 강화와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용달의 기사 소속 트럭에 IoT 장비를 부착하여 실시간 화물 운송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운송관리 등의 디지털 기반의 운영관리 체계 도입으로 차별화된 밸류체인을 완성하여 나가는 등의 구체적인 업무 면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런 플랫폼 간의 연결과 상호 네트워크의 확대 모델은 참여하는 양사간에 영업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무한경쟁의 국제물류 환경에서 취약한 수준인 국내 물류서비스의 역량을 한단계 높이고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전략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