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3-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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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수), 서울가든호텔에서 ‘해운
물류 미래 디지털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여 한국 해운협회와 글로벌 해운 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lobal
Shipping&Logistics Digitalization Consortium, GSDC)이 주관하였습니다. GSDC는 해운기업, 물류기업, 제조유통기업,
IT/DT 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현재 80여 회원사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자발적 협의체이며, 해운·물류 생태계를 형성하고 협업과 공유를 통해 기술 개발과 신규 서비스/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 차관님이 참석하여 축사하였습니다. 차관님께서는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물류가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 저감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우리 해운 물류 업계가 협업과 공유에 기반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축사 이후 HMM과 한국해운협회, GSDC 사무국장과 해양수산부에서의 발표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첫 세션은 HMM Digitalization 추진 팀장이 ‘HMM Digitalization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HMM의 Digitalization추진 배경을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HMM의 vision과 4대
추진 목표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세부 20개 과제 중 대표 과제를 선별한 사례를 선별해 소개하였으며, 추진 중인 Digitalization은 변화하는 대외 환경과 경영
전략에 부합하도록 후속 계획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해운 물류 디지털화를 통한 탄소 감축 방안’의
발표를 맡은 한국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운 물류 디지털화 관련 기술 트렌드와 시사점을 설명하는 동시에, 선박
운항 스케쥴 최적화, 정시 도착 등 해운 물류 디지털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Linked Smart Operation (LSO) 개념을 제시하였습니다. GSDC 사무국장이자 밸류링크유 대표는 한국 해운협회에 이어 ‘2D Era Digital & De-carbonization (해운 물류 디지털 및 탄소 중립 솔루션)’ 발표를 통해 화주 관점에서 기존의 물류비, 화물 이동, 공급망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SCM과 ERP, Data Interface를 요구하고 있는 점과 더불어 회사의 가치 사슬에서 발생하는 모든 기타 간접
탄소 배출량을 포함하는 탄소 관리 체계의 도입 필요성에 대비하여 탄소 배출량 특화 서비스 출시안을 공유하였습니다.
마지막 발표 세션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사무관이 수출입 공급망 참여자 정보 공유 협업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업무 간소화를 목적으로 선사-항만 운영 최적화
서비스, 해상 물류 위험 화물 통합 관리 서비스, 민간 서비스
인큐베이션을 제공 중인 ‘수출입 물류 공공 · 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 관련해 사업
목적 및 추진 개요, 추진 과제와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회의장 내 수출입 화주사와 물류사, 공공기관, 선사, DT기술업체가
플랫폼 관련 의견 교환할 수 있도록 발표하였습니다. 4개의 발표 이후 마련된 종합 Q&A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해운 물류 분야 기관과
기업 주요 임직원간의 참석으로 업계 시각을 전달하고 토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해운 물류 미래 디지털 포럼’ 발표자들의
발표 자료는 GSDC 회원사로 가입 후 제공되는 계정 로그인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GSDC 회원사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GSDC 회원사 가입 문의는
valuelink2u@valuelinku.com 또는
02 – 3275 – 0214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