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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무역협회, 부산기업협의회는 10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SM상선과 함께 '화주단체-해운업계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의 해양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해수부는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한·인도 해양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니틴 가드카리 인도 해운도로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의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시와 해운, 조선, 조선기자재, 해운물류 등 해사산업 분야 기업·기관·단체들이 위기에 처한 해사산업 부활을 위해 ‘해사산업혁명 4.0 협의체’를 지난 6일 발족했다.

해양수산부가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면서 2030년까지 1단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는 '북항 일원 통합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인천항과 인도간의 직항로 개설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6일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도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 기준 상위 110개 항만이 처리한 물동량이 총 6억 TEU로 나타났다. 2016년 이 110개 항만이 처리한 물동량은 5억 6,500만 TEU로 6.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알파라이너가 최근 발표한 ‘2017년 110대 컨테이너항만’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물동량이 감소한 항만은 20개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항만은 모두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우리나라 항만은 부산(6위), 인천(49위), 광양항(77위)이 포함됐다. 10위 까지 항만 가운데 중국 항만이 6개 포함됐다. 그 외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한국 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수주량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호황과 불황이 번갈아가면서 오기 때문에 ‘사이클 산업’으로 불리는 조선업 경기가 오랜 침체를 깨고 회복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운업 재건을 위해 7월 부산에 설립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위원회는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위원회를 열고 공사 설립·운영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한진해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돌입으로 끊어진 ‘해운 대동맥’을 잇기 위해 정부가 재건 지원에 나선다. 향후 3년간 초대형 컨테이너선 선박 20척을 포함해 총 200척 이상의 선박 건조를 지원한다. 자원공기업과 정유사들이 실어나르는 원유·석탄·가스 등 전략화물의 경우 국적선사를 우선적으로 활용해 운송하도록 관련 제도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