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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해운업 침체 여파로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01120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천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81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57.7%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90.9% 감소한 2천853억원을 기록했다.

13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1~3월 일본 맥주 수입금액은 662만7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66만6000달러) 대비 148.5% 증가했다. 1년 새 수입액이 2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이는 '노재팬' 운동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2019년 2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하지만 2019년 2분기 수입액(1901만 달러)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1분기 미국의 반도체 수입이 1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크게 줄어든 반면 인도와 캄보디아는 큰 폭으로 증가했고, 한국도 증가세를 보였다.

한우의 새로운 수출길이 열린다. 행선지는 말레이시아로, 앞으로 3년간 총 1875t의 한우가 수출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에 한우 고기 수출을 위한 할랄 인증 절차를 밟아왔고, 6년 반 만에 수출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스토어에 전자랜드·소니·보스 등 IT 전자기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배민스토어는 지난 2021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선보인 서비스로, 편의용품과 화장품·꽃 등을 간편히 배달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이는 네이버와 쿠팡 등 기존 이커머스가 전국 단위로 판매·배송하는 것과 달리 '4km 이내·1시간 배송'으로 지역밀착 커머스 플랫폼이다. 별도의 택배 송장 처리 과정 없이 주문 즉시 고객에게 빠르게 배달되는 장점이 있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주문이 들어와도 재료가 없어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거나 아예 영업을 하지 못한 곳도 발생했다. BBQ 본사가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 연휴로 주문이 폭증하는 연휴기간에 물류회사를 교체하며 빚어진 사태였다.

정부·여당이 15일 당정 협의회를 열어 2분기(4∼6월) 전기요금·가스요금 인상을 결정한다. 전기요금의 경우 인상 폭은 ㎾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2분기 전기요금 인상폭은 15일 오전 당정협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두 자릿수가 아닌 7, 8, 9원 중에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중 8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정도로는 적자 행진을 멈추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 경기 둔화가 짙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각종 경제 지표가 상승하고, 지방 특별채권 발행 규모도 커지면서 성장률이 1·4분기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패션·유통업계가 가상 인간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과거 버추얼 모델 업체들의 가상 인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는 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이커머스와 결합한 자사만의 모델을 직접 키우고 있다. 가상 인간은 실제 사람과 달리 사용자의 통제가 가능해 리스크 관리가 쉽다는 게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의상부터 메이크업까지 기술로 구현 가능해 비용도 절감된다. 수많은 입점사들과 함께 마케팅 접점도 넓힐 수 있다.

세계은행이 Connecting Compete 보고서를 통해 ‘2023 물류 성과 지수(LPI: Logistics Performance Index)’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전체 17위로 LPI 점수는 3.8점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인프라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3점대를 받았으며 인프라 점수는 4.1점으로 3위인 덴마크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