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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농심은 이번 실적에 대해 국내외에서 매출 확대로 인한 고정비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결과라고 밝혔다. 제조업의 특성상 증가한 판매량이 영업이익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이번 1분기 성장은 미국법인이 주도했다. 올 1분기 농심 미국법인의 총매출액은 1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604.7% 늘었다. 1분기 농심 전체 영업이익 증가분 294억원 가운데 미국법인 증가분이 154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텍사스 주정부는 지난 8일부터 국경지대 불법 이민자들을 적발한다는 명복으로 화물 운송 검사를 강화했고, 이에 따라 짧게는 8시간, 길게는 27시간 운송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이번 부산 총회에서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은 △‘액화수소 선박용 밸브 시험요구사항’ △‘암모니아 선박 용어’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신규작업표준안 2건을 제안하고, △‘LNG 화물량 통합측정시스템 가이드라인’ 예비제안서 1건을 발표한다.

합법벌채 수입신고제도는 불법벌채로 인한 산림파괴를 막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도입되어 지금까지는 원목, 제재목, 합판, 펠릿에만 적용돼 왔다. 신고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목재제품의 합법벌채 입증 대상이 45%에서 83%로 크게 늘어 국내 목재제품의 투명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물류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신규 인력을 지난해 수준 이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신규 채용 분야의 최우선 순위는 현장 근로자다. 또 기업들은 경기침체로 실적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47.2%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답했다. '증가'와 '비슷'이라는 답변은 각각 28.4%, 24.4%다. 실적 감소의 주된 이유는 '경기침체로 인한 물동량 감소'(83.7%·복수 응답)와 '운임 하락'(39.8%)으로 조사됐다.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패션업계 1분기 실적이 급감했다. 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312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103억원이다. 국내 패션 소싱사업 정리, 해외 패션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 추가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인한 일시적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CLS는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이사,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에 이어 홍용준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CLS는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이 재생용지를 사용한 택배 박스를 도입하고 친환경 포장 확대에 나선다. 핵심 서비스 분야인 라스트 마일(배송의 최종 단계) 영역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15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 골판지 업체 태림포장과 '종이자원 독립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에도 항공주가 좀처럼 뜨지 못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던 대한항공은 화물 수익이 급격히 줄면서 고전하고 있다.

국적 컨테이너선사들이 지난해에도 전체 외항해운 수입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매출액 1조 클럽은 4곳을 유지했고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긴 곳은 6곳에서 8곳으로 늘어났다. 단군 이래 최고 성적을 2년 연속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