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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분기 매출 2861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올렸는데 2분기 흑자를 거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K-컨테이너운임지수(KCCI)가 일주일 전에 비해 36포인트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한 24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컨테이너시황 전망이 여전히 어둡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해진공이 이날 발행한 주간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컨테이너운임시장은 '물동량 감소, 선복공급 증가' 구조가 이어지며 하방압력이 강하다. K-컨테이너지수보다 3일 먼저 발표되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일주일만에 다시 하락하며 966.45를 기록했다.

HMM이 보유 선박 중 99%가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시행 중인 CII(탄소집약도지수, Carbon Intensity Index) 규제를 충족했다고 24일 밝혔다. HMM은 CII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CII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상반기 운항 실적을 기준으로 최근 인증기관인 한국선급(KR)에 검증을 의뢰했으며 한국선급은 온실가스 포털시스템인 ‘KR GEARs’를 통해 검증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64만9801TEU를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물동량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이 국내 헬스앤뷰티(H&B) 1위 업체 CJ올리브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쿠팡의 뷰티 시장 진출을 막기 위해 올리브영이 영세 중소 뷰티업체들의 쿠팡 납품을 막는 ‘갑질’을 수년간 이어갔다는 게 요지나 CJ올리브영은 이같은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물가 시대 소비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유통업계간 경쟁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업체간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장 부진에 빠진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퀵커머스(즉시 배송)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SSM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각종 정부 규제에 이커머스의 공세까지 겹쳐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 이를 빠른 근거리 배송으로 타개하겠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다만 낮은 수익성과 경쟁 가열은 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소폭 하락하며 900 중반대를 유지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12.66포인트(p) 하락한 966.45p로 집계됐다.

Black Sea shipping has descended into dangerous chaos not experienced since the early months of the war in Ukraine. Russia announced that all ships travelling to Ukraine’s Black Sea ports will be considered potential military targets, as Kyiv said it would set up a temporary shipping route to con...

CJ대한통운이 혁신 플랫폼을 통해 물류 시장 디지털 전환(DT)에 앞장선다. 물류 전 단계를 플랫폼화해 투명성을 높이고 미래 물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미들마일 플랫폼 '더 운반'은 청사진의 첫 단추다. 화주와 차주를 일대일로 직접 매칭해 폐쇄적인 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운송 품질을 개선하는 데 방점을 뒀다.

이달 초 국제해사기구(IMO)의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2050년까지 국제 해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 달성 목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또한 2050 탄소 순배출량 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IMO 중기 조치 발효 시기가 2027년으로 구체화됐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IMO는 오는 2027년 5월부터 탄소 배출에 대한 기술·경제적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