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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물류에 힘을 주고 있는 G마켓이 유료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과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G마켓의 전용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 고객 이용 중 유료 멤버십 회원 매출 비중이 80% 달하고, 이용 빈도 역시 일반회원보다 1.5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할인혜택 등을 추가한 지 한 달 여 만에 나타난 긍정적 효과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변동 상한을 초과해도 용인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월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개월째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비제조업 PMI는 '확장'을 유지했지만, 3월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이다.

폴라리스쉬핑’ 매각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7월 본 실사 마무리에 이어 8월 초 구속력을 갖춘 입찰 제안 (바인딩 오퍼)을 받을 예정이다. 미국 블랙록과 중국 국영 해운사인 코스코(COSCO) 등 원매자들의 면면이 드러나며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어떤 원매자를 새 주인으로 맞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해운 2위 업체인 머스크(Maersk)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선복량을 줄인 가운데 1위인 MSC와 3위 CMA CGM은 몸집을 갈수록 키우고 있다. 이 같은 주요사들의 각기 다른 행보로 향후 업계 재편과 운임하락 등 치킨 게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상황이 요동치면서 국내사들의 HMM 인수에도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Barring the pandemic bonanza years, box rates on the transpacific are soaring to highs not seen since 2012 for this time of year, a testament to carriers’ tight capacity discipline amid what some are labelling as a disappointing peak season.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이 두 달 만에 1000선을 돌파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운임 상승 현상이 지속하면 HMM의 매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8일 기준 1029.23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62.78포인트 오르며 약 두 달만에 1000선을 다시 넘었다.

해운업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해운협회가 30일 내놓은 '해기사 수급 전망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0년엔 국적 선대 3분의 1에선 한국인 해기사 승선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100년 역사를 지닌 미국의 대형 트럭운송 업체 옐로가 파산 위기에 처했다. 경영 상황이 악화한 와중에 노사 갈등이 지속돼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직원 3만 명을 둔 옐로가 파산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는 사업 일부 또는 회사 전체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옐로는 최근 수백 명의 비노조 직원을 모두 해고했고, 고객으로부터 새로운 주문을 더 이상 받지 않고 있다. 옐로 주가는 지난 28일 71센트에 마감하며 1달러 밑으로 추락했다.

CJ대한통운은 의약품 항공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 인증인 'CEIV 파마(Pharm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